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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향교 용인 향교에 다녀와서 생각난 것이 바로 수원향교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가본 것을 오늘 올려 봅니다. 수원 향교는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7번길 43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호로 되어 있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수원향교가 경기도 문화재자료 1호라는 것을 알고 다시 한번 알아보고 싶어 졌네요.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에 설치된 국립 교육기관입니다. 수원향교는 원래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 와우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789년(정조 13) 수원읍치가 지금의 수원시로 이전되면서 팔달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게 되었으며 여러 번의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향교 입구에는 하마비와 홍살문을 세워 향교의 권위를 과시하였습니다. 건물 배치는 향교의 가장 전형적인 전학 후 묘 형식으로 되.. 2021. 11. 6.
용인 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8호 용인향교에 다녀왔습니다. 용인향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인향교로 12-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인 향토유적을 알아보다가 향토유적 1호가 용인 향교라는 말을 듣고 방문하였는데요. 현재는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향교는 조선 시대에 각 고을마다 유학을 교육하고 유교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각 고을의 중심지에는 관아, 사직단, 향교를 설치하여 고을의 기본 틀을 만들고 질서를 바로 잡았다고 합니다. 용인향교는 용인현의 중심지인 구성에 건립되었으며 법화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 말단부에 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위치하고 내삼문을 두어 신성한 곳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그 아래.. 2021. 11. 6.
용인시 상하동 고인돌 용인시 상하동 678번지에 위치한 고인돌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규모는 작지만 지석 2어린이 공원이기도 합니다. 용인 상하동 고인돌은 경기남부지역에서 대표적인 북방식 고인돌로 판 형태의 받침돌 2매가 쓰러져 있고 그 위에 무거운 덮개들이 깨진 채 올라가 있습니다. 이 고인돌은 상하동 362-1번지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훼손과 오염이 발생하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고인돌을 보호하고자 2016년 11월 25일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이 마을에는 고인돌이 두 곳에 있어 상지석, 하지석이라 불렀고 그로 부터 상하동이라는 명칭이 유래하였습니다. 이 고인돌은 하지석이고, 상지석은 현재 소재지를 알 수 없습니다. 고인돌은 원래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중 하나이지만 발굴조사 결과 이미 이동되어 매장의 흔적은.. 2021. 11. 5.
마트 안전사고 예방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마트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일로 인하여 안전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오늘은 마트에서 일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상품 보관 창고입니다. 그동안 경험상 창고에서 발생된 사고를 살펴보면 00 마트에서 창고 상단에 있는 제품을 꺼내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다가 떨어져 다친 사고와 창고 상단에서 제품을 정리하다가 낙상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단에 있는 제품을 내릴 때 사다리 고정여부를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며 가급적 전동지게차 등을 활용하여 내려야 하며 장소가 좁아 지게차 사용이 어려울 경우 가급적 상단에 제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정육코너에서 발생되는 사고 입니다. 칼을 가지고 하는.. 2021. 11. 4.
김밥보다 깻잎이 더 좋은 이유 오늘 아내가 깻잎으로 쌈을 만들어 주었는데 갑자기 옛날 소풍 때의 생각이 난다. 깻잎을 보면 자꾸만 옛날 생각에 잠긴다. 초등학교 다닐때 우리 집은 가난하다는 것 그 이상이었다. 태어나자마자 45일 만에 아빠가 돌아가신 것 때문이기도 했지만 손바닥 만한 논과 밭에서 나오는 농산물은 우리 가족의 끼니를 때우기는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밥에는 밥알보다 감자가 더 많았고 난 그 감자가 싫어서 매일 밥보다는 누룽지만 먹으면서 보내기도 했다. 초등학교 초반에는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다. 그냥 밥과 신 김치가 다였지만 배가 고픈 나에게는 그것도 매우 고마웠던 것이였다. 또한 나라에서 보리쌀을 주어 쌀밥보다는 보리쌀 밥 먹는 날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도시락은 하얀 쌀밥만 가지고 다녔다. 그러다가 어느 날 .. 2021. 11. 4.
강원도 양구 오일장 아침부터 집안이 요란하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시장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5일마다 열리는 장날이지만 장에 가는 것은 이 시골에서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시골이라 집에 현금이 없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장에 갈 때 굳이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버스 요금만 챙겨 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 볼까. 때는 1983년 4월 5일 식목일이기도 하지만 5일장이기도 하다. 아침에 버스를 탈 생각을 하니 잠이 오지 않고 뜬눈으로 방문으로 들어오는 새벽의 빛을 바라본다. 시골 버스라 하루에 읍내에 나가는 버스는 딱 한번 있고 또한 아침에 읍내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온다. 그것은 참 많은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장에 가서 시간이 .. 2021. 11. 4.
마트 서비스 교육 "매장 들어올때 보다 나갈때 기분이 좋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 시원할 때도 있고 찜찜할 때도 있고 가끔은 화가 날 때도 있다. 이렇게 자신의 기본 신진대사에도 사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로 변하곤 합니다. 매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장에 왔다가 돌아갈 때 사람들의 표정은 항상 다릅니다. 동일한 고객도 올 때마다 표정이 바뀌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매장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방문해서 나갈때 기분이 같거나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장은 어떤 동물원이나 공원이 아니라 쇼핑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낭비만 하다가 가면 맘이 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들어올때보다 나갈 때 기분이 좋게 만들까요. 오늘은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고객이 방문하는 목적은 대부.. 2021. 11. 3.
정말 호랑이가 살았을까? 우리 마을에 정말 호랑이가 있었다.. 그 누가 그 사실이 거짓말이라고 해도 난 믿는다. 분명 호랑이가 있었다고. 그 당시 1989년 경으로 기억이 난다. 장소는 강원도 양구군 남면 두무리 턱골 마을 아래 마을회관 앞 시냇물을 건너고 다시 길을 건너에 있는 산이다. 산은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워낙 시골마을이라 해발 500m 이상은 된다. 특히 이곳에 있는 산에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가 자라고 있는데 그중 일품은 역시 송이버섯이다. 이 산골 마을에서 수익원의 20% 이상을 차지한 적도 있었다. 겨울에는 고로쇠 물을 채취하고 가을에는 송이버섯을 수확하여 판매한다. 워낙 산골 마을이라 11월에 눈이 오기 시작해서 5월에도 눈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에는 음지는 항상 눈이 보이는 곳이다. 또한 하늘을 바라보면 온 둘.. 2021. 11. 3.
담배는 할인 판매 하면 안돼요 담배사업법 제18조(담배의 판매 가격) 5항을 보면 소매인은 제4항에 따라 공고된 판매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4항은 제조업자나 수입판매업자는 제1항에 따른 판매 가격을 결정하여 신고하였을 때에는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가격을 공고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고된 판매가격으로 판매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발생합니다. 과태료 항목은 제28조(과태료)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1항을 보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였으며 시행일은 2017년 3월 3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각호를 살펴보면 제12조 제3항을 위반하여 담배를 판매한자, 제18조 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하여 판매가.. 2021. 11. 2.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을 믿고 행동하라.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것을 참고 견뎌야 한다. 노력 없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노력 없이 성공했다면 그것은 진정 성공이라고 스스로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그 사람들 중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보다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앞으로 전진하려고 하는데 앞에서 계속 가로막는 것들이 있다고 해서 슬퍼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그 가로막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과감하게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치워 버려야 한다. 내 인생의 최종 결정은 남이 하는 것이 아.. 2021. 11. 2.
가을밤의 꿈 1-1 "비가 오네" 소희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보면서 중얼거렸다. 왜냐 하면 3일 전에 집 앞마당 화단에 심어 놓은 토마토 때문이다. 3일 전 친구들하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시장 골목에서 한 할머니가 모종을 파는 것을 보고 "할머니 이게 뭐예요" 하고 물으니 할머니는 "이건 맛있는 토마토가 열리는 이쁜 토마토 모종이란다"라고 말을 하면서 한 포기를 주면서 " 이거 한번 키워봐 오늘 모종도 많이 팔아서 이만 집에 들어가련다" 소희는 얼떨결에 "이거 그냥 주는 거예요" 하고 말을 하자 할머니는 "당연하지. 잘 키워서 토마토 열리면 토마토 하나만 나에게 줄래?" 소희는 "고마워요" 하고 두 손에 토마토 모종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자 엄마는" 웬 토마토 모종이니?" 물어보자 소희는 .. 2021. 11. 1.
고객응대 방법- 3초 안에 해결하라. 고객응대는 생각보다 쉽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 고객응대란 무엇인가? 가장 좋은 고객응대는 아기라는 개념을 가지고 응대를 하는 방법이다. 그것도 자신의 아기 즉 내 아기라고 생각을 하면 더욱 이해하기가 쉽다. 아기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를지도 모르지만 아기의 행동에 대하여는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는 될 것이다. 아기는 말이 없다. 아니 말을 할 수 없다. 단지 표정과 우는 것으로 모든 것을 표현을 한다. 아기의 부모는 어느 정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기들이 울음만 들어도 아기가 원하는 것이 배가 고픈 것인지 아니면 응가를 해서 우는지 알 수 있다. 요즘은 그 아기 울음소리로 무엇을 표현하는지 알려주는 장치도 개발되어 판매.. 2021. 11. 1.
내가 인정받고 싶으면 타인을 인정해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많은 비가 내린다. 그것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내리는 비! 그 비가 그동안 나에게 뭉쳐있던 그을음을 씻어 내려주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이다. 내가 2살 때인 것으로 기억을 한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그때 엄마의 어깨를 지팡이 삼아 일어섰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물론 12월에 태어났기 때문에 한 달 만에 두 살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그것이 그냥 좋아서 가슴속까지 기쁨이 묻어났다. 그동안 누워서 들었던 누에가 뽕잎을 갉아먹는 소리가 꼭 오늘 비 오는 소리와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누에는 정말 쉬지도 않고 먹기만 했다. 뭐 그리 배가 고픈지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 누에를 보고 부러워 눈물이 다 날정도였다. 세월이 흘러 물질 만능 .. 2021. 11. 1.
포은 정몽주 선생 묘 경기도 지방문화제 제1호 정몽주 선생 묘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산 3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고려 말의 충신이며 동방이학지조로 추앙된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묘소입니다. 선생의 자는 달가, 호는 포은, 시호는 문충이며, 본관은 영일로 정운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공민왕 9년(1360) 과거에 연 삼장 장원급제하여 벼슬이 예문관검결부터 예조 정랑, 대사성문하찬성사 등 벽상삼한삼중대광수문하시중까지 오르고 안산공신의 훈호를 받았습니다. 오부학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하고 향교를 세워 유학을 진흥하여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또한 당시 부패된 관료들의 사전제도를 혁파하고 의창을 세워 빈민을 구제하고 수참을 두어 조운에 힘썼으며, 조전원수로 함경도, 전라도 지방을 침범.. 2021. 10. 31.
홍계희 묘 용인시 향토유적 제37호 홍계희 묘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산 2-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계희(1703-1771)는 조선 영조 때의 문신으로 자는 순보, 호는 담와, 본관은 남양입니다. 영조 13년(1373) 별시문과에 장원한 후 정언. 수찬을 거쳐 영조 18년(1742) 북도 감진어사로 나가 공을 세웠고, 이듬해 북도 별견어사를 역임하였습니다. 이후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와 1749년 충청도 관찰사, 이듬해 병조판서에 올라 균역법을 실시하는데 힘썼습니다. 그 후 이조 판서, 한성부 판윤을 거쳐 1757년 편집당상으로 열성지를 증보하는 한편, 왕명으로 해동악을 지었습니다. 관직이 판중추부사로 봉조하에 이르렀습니다. 글씨를 잘 썼으며, 시호는 문간입니다. 저서로 삼운성휘, 준천사실, 균역사실, 경.. 2021. 10. 31.
남구만 선생 묘 용인시 향토유적 제5호 남구만 선생 묘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산 1-5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남구만의 묘소는 본래 양주의 불암산 화접동에 초장 되었다가 뒤에 모현읍 초부리 하부곡 마을에 이장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의 봉분은 원형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후손들이 묘역을 확장하면서 방형의 지대석 기단을 둘러 봉토했습니다. 정경부인 동래 정 씨와 합장한 묘소 앞에는 본래의 석물인 묘표와 망주석, 향로석 등이 배열되었습니다. 장명등, 상석,혼유석 등은 새로 설치한 것입니다. 묘표에는 음기가 없으며, 비신이 방형의 대석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대석 정명에는 10판의 운문판이 새겨져 있으며, 하단 각 면에는 6판의 당초문판이, 중앙과 각 모퉁이에는 동자주가 새겨져 있습니다. 가첨석 상단에는 좌우로.. 2021. 10. 30.
오희문 묘 용인시 향토유적 제34호 오희문 묘는 용인시 모현읍 오산리 산 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희문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서 자는 비연, 본관은 해주이며 경민의 아들로 영의정을 지낸 윤겸의 아버지입니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 학식이 높고 문필이 훌륭했으며, 학자로서 행실 또한 고결하고 돈독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오르지 못한 채 재야의 학자로 시종하던 중 영달한 아들 윤겸의 덕으로 만년에 선공감 감역을 제수받았습니다. 그는 비록 관직에 나아가 큰 벼실은 못했으나, 임진왜란을 직접 체험하면서 당시의 사회적 동태와 피난생활을 생생하게 기록한 쇄미록을 남겨 놓았습니다. 이 저술은 선조 24년(1591)부터 선조 34년(1601) 2월까지 약 9년 3개월간의 사실을 상세히 기록한 총 7책이 일기입니다.. 그 중 임진.. 2021. 10. 30.
이사위 묘 용인시 향토유적 제63호 이사위 묘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산 108-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사위(1342~1402)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문신으로 본관은 용인이며 구성분원군 이중인의 아들입니다. 공은 일찍이 신진사로 1360년(공민왕 9년)에 포은 정몽주, 삼우당 문익점 선생등과 함께 과거에 급제하니 공의 나이 18세였습니다. 1390년(공양왕 2년) 경연참찬과관 좌부대언 밀직부사를 거쳐 동왕 3년 서해도 관찰사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조선 개국 후 두문동의 한사람인 아버지 이중인의 뜻에 따라 不事二君의 유지를 받들려 했으나 유민들의 간곡한 원류를 뿌리치지 못하고 벼슬길에 나아가게 되었음을 아쉬워했습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지는 못하였으나 일신에 부귀영달을 꾀하지 않고 오직 나라와 백성을..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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