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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뉴스

용인시, 제81회 식목일 기념 '힐링 오색숲' 나무심기 행사 개최

by 농수도 202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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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모현농협 최경춘 조합장 등 100여 명 참여... 단풍나무 묘목 심으며 녹색 복지 실현

용인특례시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기후 변화 대응과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 82-1번지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힐링 오색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풍나무였다. 이번에 식재된 단풍나무는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힐링 오색숲 조성사업’의 핵심 수종 중 하나다.

오색숲 조성사업은 임도 주변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는 그동안 ▲편백나무 ▲백합나무 ▲자작나무 ▲낙엽송을 각각 5ha 규모로 순차적으로 조림해 왔으며, 올해 단풍나무 식재를 통해 오색의 빛깔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삽을 들고 묘목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정 중에도 산림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원활한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산림조합 관계자들과 모현읍 주민, 기관단체장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식재가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심은 단풍나무들이 잘 자라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처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 극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모현농협도 힘을 보탰다. 최경춘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직접 단풍나무 묘목을 심으며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최경춘 조합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지역의 산림 가치를 높이는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심은 이 작은 나무들이 훗날 울창한 숲이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심고 관리하는 마음가짐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창근 모현읍 주민자치위원장도 행사에 동참해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변 위원장은 "지역의 산림을 푸르게 가꾸는 일에 주민 자치를 대표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모현읍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음 세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단풍나무 숲이 기존의 자작나무, 편백나무 숲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어진 단풍나무들은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수년 내에 화려한 단풍 터널을 이루며 ‘힐링 오색숲’의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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