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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8

표고버섯 재배 하는 수정산 임지훈 대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임지훈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임 대표는 서울에서 살다가 11년 전 고향인 이곳으로 귀농을 하여 버섯을 재배하고 있었는데요. 배지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직접 배지를 만들어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표고버섯 재배는 통나무를 활용하여 재배를 하였는데 무거울 뿐만 아니라 재배의 어려움이 있어 요즘은 톱밥재배로 대부분 변해가고 있답니다. 버섯농장 모습인데요. 1,000평 규모에 7동 버섯재배사를 만들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었는데요. 재배 공간 활용을 위해 6단으로 구성하여 재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임 대표의 배우자도 버섯을 재배를 도와주고 있었는데요. 방문 당시 버섯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였습니다. 버섯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수분 .. 2021. 12. 10.
버섯재배 기존의 틀을 깨다. 1998년 여름 이야기 고등학교 졸업하고 농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알고 농업을 한다는 것은 지금 현재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적었다. 4년제는 너무 긴 시간이 소비된다는 생각이 들어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적당한 전문대학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중 마음에 드는 곳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곳이 지금 천안 성환에 있는 천안 연암대학교이다. 이름이 변경되기 전에는 연암 축산원예전문대학이었지만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곳에 갈 때 정말 빈손으로 갔다. 돈도 없이 차비만 들고 그곳을 간 것이었다. 학교에 기숙사가 있어서 숙식 걱정 없이 갔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 가져갔더니 기숙사에서는 이불은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뭐. 할 수 없이 바닥에 깔려 있는 담요를 하다 더 달라고 해서 그럭저럭.. 2021. 10. 26.
명품 고흥석류를 맛보았습니다. 제품명: 석류(외로 1호) 무게: 5kg (수량 15개) 원산지: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박스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고흥군, 순천대학교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국내산 석류를 구입해서 맛보았습니다. 사실 국산 석류가 있는지도 그동안 몰랐네요. 수입산 석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국산 석류가 시중에 나온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석류 속 모습입니다. 선홍빛이 탐스럽고 영롱한 석류알이 들어 있습니다. 수입산만 먹다가 국산 석류를 보니 알맹이 하나하나가 정말 싱싱하였습니다. 또한 맛은 그동안 먹던 석류의 맛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네요. 외로 1호 특성상 신맛이 강한 편이지만 석류의 진한 맛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입산은 속이 석류는 .. 2021. 10. 17.
벼를 재배 및 수확하였습니다. 드디어 오늘 벼를 수확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벼 깜부기병이 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였는데요. 다음 주에 수확을 하려다가 집에서 먹을 것은 조금 일찍 수확하는 것이 좋아서 예상보다 1주일 수확을 앞당겼네요. 아침에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하였는데 오전 10시가 되니 비가 그치고 맑아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벼베는날 비가 오는 것은 정말 끔찍하죠. 그렇다고 다른 날로 변경하기도 어려워요. 왜냐하면 일손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맛있는 시기를 놓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5월 22일 모내기를 하고나서 141일 만에 수확을 한 것입니다. 매년 추청벼를 재배하다가 올해는 참드림이라는 품종을 재배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경기도에서 상당하게 많은 재배면적을 갖고 있는 추청벼는 사실 일본에서 유래한 품종이었습니다. 그래서 참.. 2021. 10. 9.
1998년 안성 올그린센터에서 토마토 재배를 하면서.. 1998년 2학기 수업을 모두 마치고 연암대학교 교수님이 취업할 곳을 알려 주었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안성에 있는 올그린센터였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그동안 배운 농업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농사라는 것이 힘들고 더럽다는 인식이 사라지게 만든 곳이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농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찬 나에게 농업의 어려움과 가능성에 대한 깨달음을 준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농업은 미국이나 인도 등에 비하여 매우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농업용 토지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농업이 3D에 속하여 회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농촌에 젊은 사람들 구경하기는 매우 어렵다 못해 요즘은 아이들 울음소리 조차 듣지 못하는 동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 2021. 10. 2.
선진농업인 대부농원 서병희 대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대부농원을 운영하는 서병희 대표를 만나 보았습니다. 방문 당시 농원에는 수많은 관엽식물과 꽃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규모에 한번 놀라고 시설에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서 대표는 30년 가까이 1,000평(3,300㎡) 규모로 화훼농원을 운영해왔다고 합니다. 이곳 농원에 수많은 땀이 서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주로 복주머니 꽃이라고 하는 디스키디아 와 디시디아 위주로 재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디스키디아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플로 예쁜 꽃과 복주머니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을 주는 방법을 물어보니 물에 충분하게 담가 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수분 공급은 1주일에 1번씩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꽃을 재배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인데요. 모든 작물을 매일 수.. 2021. 9. 30.
생각보다 재배가 쉬운 들깨를 재배해 보았습니다. 살면서 들깨처럼 잘 자라는 작물은 드문 것 같습니다. 척박한 땅이라도 들깨는 건강하게 자라는데요. 오늘은 들깨 재배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년 들깨를 재배하는 이유는 다른 작물에 비하여 병충해 피해도 적고 재배도 잘되는 편이라 별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들깨가 단일성 작물로 매우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들깨는 발아적온은 25℃이며 생육적온은 낮은 20~30℃입니다. 6월 상순에 파종하고 7월 상순에 정식 후 10월 중순에 수확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들깨에게 발생하는 병해는 주로 녹병, 역병, 시드름병이며 충해는 검거세미나방, 노린재, 잎말이명나방 등이라고 봅니다. 재배 시 유의할 점은 빛에 예민하기 때문에 가로등 및 밤에 빛이 있으면 수확량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2021. 9. 29.
수박을 재배해 보았습니다. 2021년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수박을 심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5월 19일 용인중앙시장에 가보니 수많은 모종 등을 판매하고 있어 고추, 수박, 참외, 조롱박 등을 구입하였습니다. 씨앗을 직접 심어서 재배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종은 평균 30~40일 정도 소요가 되며 또한 수박모종은 반드시 흑종 호박 또는 신토자호박을 대목으로 하여 접목을 해야만 덩굴쪼김병 예방뿐만 아니라 고온 및 저온에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종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물론 접목작업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그냥 모종을 구입해서 재배하기로 했습니다. 모종을 구입후 용인시 운학동에 위치한 400평 규모 중 5평 정도를 활용하여 바로 정식을 하였습니다. 땅을 20~30cm 정도 파서 로터..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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