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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용인 처인구 맛집 슬로가든

by 농수도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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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88번길 2 (지번 주소: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241-30)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오랜만에 외부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지난번에 음식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가족과 함께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 앞에서 본모습이며 주차는 건물 앞에도 있지만 뒤편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한 편입니다. 다만  저녁시간에는 기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이 필수인 것 같네요.  

메뉴는 생갈비, 양념갈비가 주메뉴이며 생갈비 및 양념갈비는 600g 48,000원으로 가격 또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별도로 상차림비를 받고 있는데요. 5,000원이며 초등학생까지는 3,0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미리 5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도착 후 이름을 이야기하니 바로 세팅이 되어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리에는 소금빵, 옥수수콘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양파절임, 상추무침, 어묵볶음이 기본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로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부족하면 추가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정육식당 개념으로 되어 있어 식당 입구 앞에서 한우, 한돈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가격이 정말 놀랄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1++ 등급 한우 채끝 모습인데요. 마블링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숯불이 좋아 올리면 바로 먹기 좋게 익는데요. 입에 넣자마자 채끝이 녹는 것처럼 부드러웠습니다. 

그냥 상차림에 기본 제공되는 소금만 콕 찍고 먹어도 맛있지만  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면 더욱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팩을 구입해서 먹었는데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이 사라지는 것 같네요. 

계란찜 정말 추천드리는데요. 가격은 4,000원이며 주문 후  약 20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습니다. 함께 간 아이들도 맛있다고 인정을 합니다. 

육회 모습인데요. 퀄리티 완전 좋았습니다. 18,000원으로 가성비도 최고였으며 단맛, 짠맛, 고소한 맛이 모두 느껴졌으며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하여 먹기 좋았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육회는 기본으로 시켜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양념갈비 모습인데요. 600g에 48,000원이며 가족 5명 먹기는 부족하여 추가로 양념갈빗살 600g 45,000원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양념갈비는 뼈가 붙어 있고 양념갈빗살은 뼈가 없었는데요. 맛의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둘 다 너무 달지 않고 간이 적당하여 먹기 좋았으며 고기 품질 역시 좋았습니다. 

셀프바 모습인데요. 10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관리도 깨끗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찬이 넉넉하여 추가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셀프바 위에 그릇도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후식 냉면을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5,000원이며 맛은 일반 냉면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면에서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으며 육수 역시 기본에 충실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냉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국물이 먹고 싶어 물냉면을 주문하였으며 만족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계산을 하고 나올 때 빵코너를 이용할지 물어봐서 이유를 물어보니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은 추가로 10~2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배가 충분하게 불렀지만 커피 한잔을 먹기 위해 간단하게 몇 가지 빵과 커피를 주문해서 먹어 보았는데요. 자리가 좋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커피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 한잔 하며 밖을 바라보면 나무와 정원이 매우 이쁘게 관리가 되고 있으며 시간이 있다면 외부에서 사진을 촬영해도 매우 이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또만 매장 이곳저곳에 다양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있어 아기자기한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근처에서 가성비, 분위기, 깔끔한 식당을 찾는다면 슬로가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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