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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서비스.교육

자체를 바꿀 수 없다면 주변에 변화를 주어라.

by 농수도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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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업무를 하다 보면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이 생각보다 많이 생깁니다.  또한 그런 생각조차 할 시간 없이 시간이 흘러 현재 하고 있는 것에 불만 없이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선할 사항만 생각하면서 불만을 표현만 하다 보면 업무에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불만사항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불만만 이야기하는 것이 반복되곤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공기 중에 산소를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없고 사계절을 내 맘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자연 속에 바람도 쉽게 막기가 어렵습니다. 태풍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트 일을 하다 보면 바꿀 수 있는 일과 바꿀 수 없는 일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분명하게 정하면 좋을 것입니다. 바꿀 수 있는 일들을 정하고 바꿀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작은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환경 부분에서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집에서 탁자 하나만 이동해도 분위기가 달라지듯이 매장도 작은 것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변화를 주기 위해 생각할 사항이 1주일마다 변경할 것과 1 달마다 변경할 것 그리고 1년마다 변경할 것을 정해야 합니다. 1주일마다 변경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매주 행사상품을 선정하여 진열을 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품 배치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상품을 진열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별 진열과 연관된 상품진열입니다. 그리고 식품과 비식품을 구분을 해야 합니다. 물론 비식품이 식품과 연관되어 있다면 함께 진열해도 되지만 세제류와 식품은 절대로 같이 진열하면 안 됩니다. 행사를 진행할 때 필요한 것이 상품의 진열 높이입니다. 너무 높게 진열하면 눈높이를 가려 답답해 보이고 너무 낮게 진열하면 상품을 집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쉽게 집을 수 있는 높이로 진열을 해야 하는데 상품별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그 높이를 잘 정해야 합니다. 

또한 가급적 상품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상품의 색깔을 중시하고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농산물을 향기로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지만 일반 가공식품은 향기가 없기 때문에 색깔과 파격적인 POP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싸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POP와 고급 느낌이 드는 POP를 정해서 표시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POP는 계속 같은 기준으로 하지 말고 상품별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고객의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사람도 머리를 조금만 손질하여도 많은 차이를 보이듯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상품은 크게 보이게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 그리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보여준다면 고객의 궁금증은 증가되고 고객 수는 증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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