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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서비스.교육

고객 응대 서비스 " 고객은 왕이다&고객은 아기이다."

by 농수도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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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응대를 하다 보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수많은 고객에게 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러다 보니 가끔씩은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를까 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인 계산기를 몇 달 동안 운영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농산 코너에서 무인 저울을 설치해서 운영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유료주차장을 운영 시는 계산 시 차량등록을 하지 않아 주차요금 문제로 민원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것 말고도 매장 출입 시 반려견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고 다른 곳에서 구입한 제품을 담아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기본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고객 입장에서는 정말 모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면 직원 입장에서 안 좋은 눈빛을 보여 고객과 마찰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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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일을 잘할 수는 없습니다.

버스를 한번도 안 타본 사람이 버스요금을 어떤 방식으로 내는지 모를지도 모르고 지하철을 한 번도 안 타본 사람은 타는 방법을 몰라 여기저기 눈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바꾸어서 고객을 아기라고 가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처음 말을 시작할 때 말하는 것 만 봐도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또한 같은 질문을 계속해도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대답을 하게 됩니다. 

내가 안다고 해서 타인이 아는 것은 아닙니다. 타인이 전혀 모를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고객응대를 해야 합니다.  일부 고객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생각으로 알지만 한번 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밝고 기쁜 표정으로 대답을 해준다면 서로 기분까지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판매자와 고객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고객은 왕이다"라는 말로 고객응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왕이 어떤 대우를 받고 왕에 대해 잘 모릅니다. 또한 왕은 이런저런 지시를 하고 그 지시를 반드시 해야 하는데 요즘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관련법도 생겼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감정노동자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갑질이 발생할경우 벌금 및 처벌도 받게 되면서 판매자와 고객과 서로 존중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고객과 판매자는 서로 동반자라는 생각을 갖고  서로 존중을 해준다면 갑질 문제도 사라지고 직원 서비스도 좋아질 것입니다. 고객 민원이 증가되면 민원해결을 위해 추가로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다른 수많은 고객이 서비스에 차질이 생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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