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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서비스.교육

마트 매출 증대 방법 "리비히 법칙을 대입하라"

by 농수도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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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전공한 나는 그동안 리비히 법칙 즉 최소량의 법칙이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습니다. 리비히 법칙은 식물 생장에서 가장 적은 원소에 따라 생장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로 1843년 독일의 리비히가 주장을 한 내용입니다.

즉 식물이 생장을 잘하려고 하면 무조건 영양분을 많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에 꼭 필요한 16대 원소가 부족하지 않고 적당하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물에 필요한 다량원소 즉 탄소, 수소, 산소, 황, 질소, 인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과 미량원소 철, 붕소, 망간, 아연, 구리, 몰리브덴, 염소 등 이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한 성분이 있다면 그 부족한 부분으로 생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트 역시 종합예술이고 어느 한 부분이라도 부족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적당하게 작동되어야 하며 이것을 마트에 적용하면 하드웨어는 주차시설, 쇼핑카트 수량, 조명, 매장넓이, 곤돌라, 상품 상하차 시설, 배송차량 등이 될 것이며 소프트웨어는 상품의 품질, 상품의 가격, 상품의 재고, 고객응대 서비스, 배송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 사람이 모두 챙기기는 어렵기 때문에 직원별 전담을 두어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총괄을 매일 그 관리 현황을 파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트 업무를 보다보면 항상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시설적인 면에서 안전과 관련된 소방시설, 주차시설, 배송차량 등이 있는데 자금 문제 및 법적인 문제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상품의 품질과 가격은 경험에서 오는 것과 매일 시세등을 파악하여 대응을 해야 합니다.
또한 계절상품이 무엇인지 1년 54주로 구분을 하여 해당 주에 출하하는 농산물을 파악하여 진열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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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보면 부족한 부분과 과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직원 역량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일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다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해결하는 방법을 항상 논의를 해야 합니다. 매장 내에 재고가 자주 부족한 경우 미리 상품 확보를 위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며 배송이 늦어져 민원이 발생할 경우 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직원 역량 문제가 아닌 환경문제로 직원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환경요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일이 아닌 환경문제, 시설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출 부문에서 해야 할 일은 기존 상품별 매출과 현행 상품별 매출을 확인을 해야 합니다. 기존에 판매량이 많았던 상품이라고 해서 현재도 많이 판매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잘 판매되었던 것이 현재 발주를 하지 않아 판매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판매로스를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한 것처럼 최소율의 법칙에 따라 부족한 부분으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냥 경험에 따라 하는 것보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매일 또는 매주 확인을 하여야만 매출 증대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리비히 법칙을 활용한 마트 매출증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도록 항상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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