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읍 분위기 좋은 맛집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곡현로 619번길 55(모현읍 매산리 279번지)에 위치한 담소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용인시 모현읍 매산리 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풍경도 매우 이쁘고 주차장도 비교적 넓어 식당 이용하기는 편리하였습니다. 

메뉴는 육개장, 우렁 얼큰 순두부, 순댓국, 소불고기 등이 있었는데요. 모두 맛보고 싶었지만 주문은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육개장은 9,800원이며 특은 1,800원이 추가가 됩니다.  반찬은 2가지였는데요. 깍두기와 김치였습니다. 식당을 방문해서 반찬이 적은 곳은 주 메뉴에 모든 것을 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잠시 후 육개장이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순댓국에 깻잎이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여기서 영접을 하게 되었네요. 당면이 들어 있어 더욱 먹기 좋았으며  파가 들어 있어 국물이 더욱 진하고 시원하였습니다.  들어가 있는 돼지 부속들이 너무 짧은 시간에 끓으면 단단하고 너무 오래 끓으면 흐물흐물해서 먹기가 불편했는데 딱 먹기 좋은 시간 동안 요리를 한 것 같습니다. 돼지 특유의 냄새도 전혀 없었고 부담감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국물이 너무 뜨겁지 않고 양이 풍부하여 포만감도 충분하게 느꼈습니다. 다른 순댓국과 비교하여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맛이 있었으며 국물이 매우 좋았습니다. 국물에 밥까지 넣어서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순댓국을 먹는다면 이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함께 간 지인은 육개장을 먹었는데요. 이곳 육개장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다음에 가면 꼭 육개장도 한번 맛을 봐야 될 것 같네요.

모현에서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담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