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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용인 모현읍 맛집 코다리 감동이되다.

by 농수도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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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에 코다리 음식점이 생겼네요.

주소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파담로 149번길 13(모현읍 갈담리 348-1)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으로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차장이 넓은 곳은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도 매우 넓었으며 점심시간이 되니 테이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식당 천장 디자인도 깔끔하고 벽에 있는 커다란 사진 역시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가 매우 깨끗하였으며 주방 역시 식당에서 요리하시는 분 복장도 깔끔하여 더욱 믿음이 갑니다. 

코다리 정식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1인분 13,000원이며 코다리 조림 대 65,000원, 중 52,000원, 소 39,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서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바로 음식이 나왔는데요. 반찬류는 고사리 무침, 김치, 양배추 샐러드를 비롯하여 해초류 등이 나왔습니다.  

코다리가 나오고 추가로 시래기 사리를 주었는데 시래기 사리는 5천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날은 서비스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시래기와 코다리가 어울릴까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은 한 입 먹는 순간 사라지게 되었네요. 완전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코다리와 시래기의 만남은 아무도 말리면 안 될 것 같네요.  앞으로 코다리를 먹게 된다면 시래기가 계속 생각날 것 같습니다. 

코다리는 그동안 몇 년간 맛을 보지 못했는데요. 오랜만에 먹게 되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코다리를 먹을 때 너무 달아서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여기서는 달지 않아서 좋았으며 코다리 역시 부드러워 먹기 좋았습니다. 또한 너무 맵지 않고 간도 적당하여 함께 온 지인들도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반찬으로 김도 함께 나왔는데요. 김 에 양념 가득 묻힌 코다리와 밥을 올리고 해조류를 넣어서 간장 또는 초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남아 있는 양념에 콩나물과 밥을 비벼 먹어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계란말이를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일반 계란말이가 아닌 치즈가 들어간 계란말이였는데요. 치즈가 들어간 계란말이는 처음 맛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아이들 역시 좋아할 것 같네요.

식당 입구에는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었는데 후식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코다리 감동이 되다 인데요. 식당 이름값을 충분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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