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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분위기 좋은 용인 모현 맛집 봄날

by 농수도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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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백옥대로 2186번길 69

"봄날" 식당 이름이 봄날이라 금방 봄이 올 것 만 같은 느낌이네요. 모현면 갈담리 갈월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말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분위기 좋고 마을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 식당과 다르게 특색이 있어야 장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많이 추천하는 것을 보면 맛과 서비스에 만족을 하기 때문이라는 확정된 결과가 도달되는 것 같습니다. 

약간 늦은 저녁 시간에 도착했는데 매우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십니다. 먹느라고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지만 중간에 청국장을 주문해서 맛을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돌판을 올리고 가스불을 켜고 잠시 후 삼겹살을 올렸는데요. 삼겹살 두께가 상당하게 두꺼웠으며 지방과 고기가 알맞게 구성되어 있네요. 또한 삼겹살 색깔도 매우 좋았는데요. 신선하고 육질이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양파도 함께 올려놓고 삼겹살을 보니 오돌뼈가 있네요. 이렇게 오돌뼈가 있는 부분이 가장 맛있는 삼겹살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텐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니 노릇노릇 구워져 갔습니다. 

파채에 고운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요. 상추에 양파랑 파채랑 함께 넣어 먹으니 삼겹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오감을 만족시켰습니다. 

삼겹살에는 김치는 항상 함께하는데요. 김치도 적당하게 삼겹살과 한 식구 만들어 놓고 먹으니 개인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 

삼겹살이 얇으면 조금만 지나도 딱딱해지고 맛이 없어지는데 적당한 두께로 씹는 느낌도 좋았고 감칠맛까지 나서 배가 부르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먹게 됩니다.  용인 모현에서 분위기 좋고 품격 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봄날"식당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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