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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로스 300g 17,000원, 양념 300g 18,000원
왜 이곳을 그동안 잊고 살았을까... 참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10년 전에는 이곳을 정말 많이 방문을 했는데요. 귀한 손님이 오고나 색다른 맛이 생각나면 항상 찾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미리 예약을 하였기에 기본 반찬과 돌판이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로스가 올라왔습니다. 옛날에 먹던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탱글한 육질의 오리 고기가 돌판에 오르자 바로 자글자글 익어 갑니다. 돌판에 금이 가있는 것을 보면 정말 오랜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찬류는 김치, 겉절이, 상추, 마늘, 고추 등 평범하게 나왔으며 맛 또한 옛날에 느꼈던 충실한 맛 그대로였습니다. 잠시 담소를 나누니 먹기 좋게 익었습니다. 상추에 마늘을 넣고 고기 한 점을 올려 먹으니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물김치랑 로스에 함께 올라온 떡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양념로스도 오리의 맛을 충분하게 살리는 양념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오랜 전통이 살아 있는 식당이라 더욱 믿고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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