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력3 못하는 직원을 잘하는 직원으로 만들어라. 1995년 군입대에 앞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농업 관련 일만 하다 보니 다른 일도 경험 하고 싶어 과감하게 공장에서 일을 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곳은 수원 영통에 있는 아진 공업으로 삼성 엘지 등에 납품하는 세탁기, 컴퓨터 자판 등 각종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공장은 24시간 가동이 되었으며 8시간씩 3교대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을 했지만 이렇게 3교대로 24시간 가동하는 곳에서는 처음 하는 것이라 신선하기도 하였습니다. 군 입대전에 좀 힘든 일을 하고 싶었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단순한 일이었으며 일하시는 분들 역시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었습니다. 첫날 일은 세탁기 세제가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것인데 사출기에 작은 철.. 2021. 10. 28. 생각을 바꾸면 조직이 바뀐다. 첫째 한 조직이 발전할려면 각각의 개인의 능력의 매우 중요합니다. 이 능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활용을 할려고 한다면 개인능력을 조직에 융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모래알로 만든 성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개인 능력 중심의 평가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별 능력의 차이로 특정 일에 대한 평가는 직원간 내부 분열이 일어 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젠 개인 중심적인 평가방법에서 탈피하여 부서간 연계하여 한 과업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집단적인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업무를 하다 보면 부서간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충돌을 막기 위.. 2021. 10. 13. 여주 농우종묘 육종연구소에서 무와 배추를 재배한 이야기 1994년 6월 방학을 맞이하였습니다. 대학은 고등학교와 다르게 일찍 방학을 하는데요. 여름방학이 2달이 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있답니다. 이 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던 중 교수님이 여주에 있는 농우종묘육종연구소를 소개해 주었답니다. 원예과였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뛰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수업시간에 귀가 닳도록 배웠기 때문에 "정말 이론과 얼마나 틀릴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한 것이 사실이었죠. 이에 따라 무조건 "제가 그곳을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농우종묘육종연구소를 찾아 갔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소장님과 인사를 나눈 다음 연구소를 돌아보았답니다. 처음에 연구소라고 해서 수많은 실험 도구와 각종 장비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지만 내가 해야 .. 2021.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