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통.서비스.교육

매출증대 방법 "가장 맛있는 시기에 판매를 해라"

by 농수도 2021. 10. 12.
반응형

농산물을 판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먹는 시기를 소비자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먹어야만 맛있는 것이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맛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농산물 중  수확 후 바로 먹어야 맛있는 것도 있지만 후숙을 해야 더 맛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멜론은 5~10℃에 저장하면 약 2~3주 정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구입 후 상온에서 2~3일 후숙 시킨 다음 냉장고에 3~5시간 시원하게 만든 다음 먹으면 됩니다. 

두 번째로 키위는 구입 후 바로 먹으면 신맛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입 후 실온에서 3~5일간 후숙을 시키며 만져 보았을 때 말랑말랑 할 때  먹으면 키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보관기간을 늘리려면 1~5℃냉장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 단호박인데요.  단호박 보관 방법은 10℃ 온도에 서늘하고 그늘진곳에 보관을 하며 수확 후 바로 먹으면 단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15일 정도 후숙을 하고 먹어야 당도가 올라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단호박이 후숙을 해도 맛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조기수확을 하였을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번째로 복숭아입니다. 복숭아 역시 품종마다 다르지만 2~3일 후숙을 하여 먹으면 단맛이 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도 기준으로 적정 보관 온도는 8~10℃가 적당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것 말고도 아보카도, 망고, 바나나, 무화과 등도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일정기간 후숙을 하고 먹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일반적으로  토마토, 오이, 피망, 고구마, 감자, 바나나, 파인애플 등은 상온에서 보관을 해도 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농산물의 수확일자를 알고 고객에게 보관방법과 후숙기간을 알려주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