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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용인 모현읍 작은 쉼터 어썸 cafe

by 농수도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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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94-3에 작은 카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카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조용함과 이쁨이 공존하는 그런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야외에 작은 탁자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있으면 더욱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끌리는 것이 다르겠지만 여기 근처에 지나가면 꼭 들려야 할 것 같은 참새 방앗간 같은 느낌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방문 당시도 앞에서 참새 2마리가 조잘조잘거리고 있었습니다. 

모현 도서관 뒷편에 자리 잡고 있는데 갈 때마다 매우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어 천사가 사는 곳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awesome이라는 뜻이 멋진, 대단한, 좋은, 굉장한, 놀라운 이라고 하는데요. 딱 그 단어에 어울리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6월 초순 계절에 어울리게 카페 입구에는 다양한 채소류가 자라고 있었는데요. 토마토, 고추, 상추등이 화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카페 옆으로 장미 등이 심어져 있었는데요.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장미향 춤을 추며 달려오니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너무 투박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세련되지 않은 그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것처럼 이곳 어썸이 그런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를 항상 먹다가 오늘은 수박주수를 주문을 했는데요.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은 것 같습니다. 맛또한 매우 좋았는데요. 요즘 수박가격이 상당하게 비싼 편인데 저렴하게 수박 한 통을 먹은 느낌입니다. 

커피 가격도 저렴한데요. 아메리카노 한 잔이 3,500원으로 가성비 역시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커피맛을 잘은 모르지만 여기서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목 넘김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강제로 탄 원두 맛이 아닌 원두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에는 귀여운 건빵과 영양갱등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이쁜 바구니에 옹기종기 모여 있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오면 저 건빵을 꼭 사 먹어 봐야겠네요. 완전 맛이 궁금해집니다.  별도로 홀도 있었어서 이웃 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근처에 도서관 및 한국 외대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외대라 많은 학생들도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포스틱 메모지에 다양한 글들이 재미있게 쓰여 있습니다. 모현도서관 또는 모현에 왔을 때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면 어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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