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고림동 맛집 풍뎅이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260(고림동 966번지) 에 위치한 풍뎅이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 메뉴로 해물칼국수, 돌솥비빔밥, 낙지덮밥이 있으며 식당 앞 뒤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보다는 뒤편에 있는 주차장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풍뎅이 식당은 옛날부터 자주 이용한 식당인데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분위기와 맛도 좋아서 한번도 식당을 이용하고 후회한 적이 없답니다. 

이날도 가족과 함께 방문했는데요. 일요일 저녁이라 한산 할 줄 알았는데 앉을 곳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창가에 자리가 하나 있어서 수제비 12,000원, 돈가스 12,000, 낙지덮밥 12,000원, 해물파전 20,000, 동동주 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돌솥비빔밥은 퀄리티가 정말 좋아 보였으며 간도 적당하여 맛있었으며 낙지덮밥은 맵지 않고 적당하여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도 단점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동안 해물 칼국수만 먹다가 오늘은 수제비를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수제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수제비를 맛보았는데요. 풍뎅이 수제비 정말 맛있습니다. 밀가루 특유의 향도 전혀 없고 쫄깃하여 목 넘김이 정말 좋았으며 국물 역시 해물이 가득 들어 있어 시원하고 깔끔하였습니다. 

파전이 2만원이라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보니 왜 이만원인지 금방 인정하였습니다. 요즘 대파가격 및 오징어 가격이 정말 비싼 편인데 매우 푸짐하게 들어 있어 놀랐으며 맛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파전과 막걸리에 온몸이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며 주말을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