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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용인 모현읍 삼겹살 맛집 먹을담

by 농수도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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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식사 자리가 생겨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 2332번길 21-21에 위치한 먹을 담이라는 식당입니다. 살면서 계획에 없는 일도 많지만 밥 먹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전혀 예상도 못한식사를 하게 되어도 기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삼겹살 200g 17,000원으로 가격은 좀 있지만 다양한 반찬과 돌판을 생각하면 요즘 고물가 시대에 적당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가격으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닌 어떤 가성비를 생각해야 되겠죠. 

기본찬으로 나온 것은 파무침, 풋마늘 무침, 멸치,  도라지무침, 샐러드 그리고 봄 향기 가득한 달래 무침이였는데요. 

달래 무침과 삼겹살을 함께 먹으니 식감도 좋았고 삼겹살의 기름을 잡아주는 것 같아 더욱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판이라 삼겹살 익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한번 달궈지면 그 다음부터는 삼겹살이 잘 타지 않고 적당하게 익기 때문에 먹는 속도에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돌판에 김치랑, 파김치를 함께 넣어서 먹었는데요. 완전 일품이었습니다.  

모현에 와서 삼겹살을 몇번 먹어 보았는데요. 돌판 생삼겹살은 처음이라 더욱 맛있게 먹었으며 함께 온 손님도 모두 맛있다고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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