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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사암리 안골마을에 위치한 지석묘를 다녀왔습니다. 이 지석묘는 원삼면 사암리 내동부락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돌과 연계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추청 된다고 합니다.
동일 구역 내에 선돌과 고인돌이 함께 하는 예는 보기 드문 경우로 역사성이 높은 중요한 유적으로서 4~5기의 지석묘가 군의 형태로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곳을 그동안 수십 번을 지나다녔는데도 지석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요.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곳을 다닌 이유는 바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 잔류농약검사를 하기 위해 다닌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몇 년을 다닐 때 발견 못한 것을 용인시 향토유적과 고인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나니 보이는 것 같네요. 용인시에 있는 각종 문화재를 찾는 것 또한 매우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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