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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진도 맛집 용천 식당

by 농수도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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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방문한 식당에 또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바로 용천이라는 식당인데요.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6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도 대파를 구매하려고 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옛날 맛이 그리워 찾아왔습니다. 

식당 외부 모습인데요. 초평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에 금호도와 모도라는 섬이 있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 2시가 되어 도착하여 늦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차량 주차할 곳이 많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식당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맛이기도 하지만 주차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식당 갈 때마다 주차장을 꼭 한번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네요. 

식당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입니다.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리창이 넓게 되어 있어 더욱 조망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왕 먹는것 조망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식당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8개 정도의 식탁이 있는 것 같은데 약 40명까지는 한 번에 식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에 낙지볶음을 먹었기에 이번에도 생각도 하지 않고 낙지볶음 소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보니 연포탕, 낙지볶음, 낙지 초무침, 낙지 탕탕이, 낙지 비빔밥, 소고기 비빔밥이 있네요. 

연포탕 대(6만원), 중(4만원), / 낙지볶음 대(5만원), 중(4만 원), 소(3만원) / 낙지 비빔밥 1인분 12,000원이었습니다. 

바로 낙지볶음 소 인데요. 금액은 3만원이고 3명이서 먹을 양이었습니다. 공깃밥은 별도로 주문하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반찬 11가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낙지볶음이 맵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역국인데요. 궁합이 딱 맞는 것 같네요.  

공깃밥과 그리고 비벼 먹을 수 있는 큰 대접에 김가루가 담겨 나왔습니다. 그대로 공깃밥을 통째로 넣고 낙지를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낙지 살이 통통하고 싱싱해서 더욱 맛이 있는 것 같은데요. 

매콤하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맛이네요. 이 때문에 한참을 돌아서 여기까지 와서 먹게 된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 모습인데요. 콩나물, 파래무침, 어묵무침, 김치, 간장게장, 멸치볶음, 시금치무침, 고들빼기, 깍두기, 애호박 무침, 물김치가 나왔습니다. 어느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반찬인 것 같네요. 

식당 앞에서 바다를 바라본 모습인데요.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섬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진도에 와서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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