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50일 만에 승인을 ㅠㅠ

15년간 광고 없는 다음 블로그를 하다가 2020년 12월 25일 티스토리에 가입만 해놓고 방치하고 있다가 9월 27일 호기심으로 블로그로 돈을 한번 벌어볼까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바로 애드핏을 신청하니 하루 만에 승인을 해주어 보니 하루에 누군가 클릭 몇 번 해주니 하루에 1,000원 이상 수익이 발생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동안 왜 이런 좋은 것을 몰랐을까 찾아보니 애드센스 및 텐핑도 있어서 텐핑을 신청해서 달아보니 매일 0원이 되어 포기하고 애드센스를 신청을 하였습니다. 텐핑은 정말 돈이 되는 것인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한 달 동안 0원이라니...
애드센스 역시 처음에는 신청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도 승인이 나지 않아 여기저기 찾아보니 애드센스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은 승인이 잘 안나는 것 같네요. 설마 거절 나겠어 생각하고 있었는데 14일이 되는 날 첫 번째 거절 메일을 받고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재검토 버튼을 누르고 나서 여기저기 알아보아할 것 알아보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는데요. 역시 두 번째도 거절 메일이 왔답니다. 첫 번째 거절은 충격을 받았지만 두 번째는 그려려니 하고 바로 재검토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 생각지도 않았는데 메일이 왔습니다. 드디어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3시간 정도 지나자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가 보이기 시작하였네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 얼마나 벌었을까 큰 기대를 하고 열어 보았더니

0.02 USD라고 나오네요. 이거 환율로 계산하니 23.6원이라는 수익이 생겼네요.
쉽게 승인이 났다면 그냥 광고를 게재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힘들에 승인 난 것 좀 며칠 관망해보려고 합니다.
승인 날 때까지 글은 112개였으며 이중 10개 정도는 기존 다음 블로그에서 적은 글을 복사를 한 것이고 나머지는 새로 작성한 글이랍니다. 알아보니 복사하는 글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승인이 나는 것을 봐서는 무조건 안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글자 수도 1,000자를 넘겨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그것도 해당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2번 거절 나고 3번째에 승인이 났기 때문에 승인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고 계속 검토 요청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