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읍 맛집 그대로 장작불 곰탕

오늘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모산로 6에 위치한 그대로 장작불 곰탕 집입니다. 

모현농협에서 근무할 때는 자주 이용을 했는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래도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올 때 생각나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모산마을에 위치한 그대로 장작불 곰탕집입니다. 다른 식당과 다르게 국물이 진하기 때문에 곰탕만큼은 무조건 이곳에서 먹어야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 

또한 식당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고 좋아서 외지에서 일을 하다가 집에서 어머님이 차려준 음식 먹는 것처럼 편안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식당에서 먹고 싶지만 코로나 19로 인하고 온가족이 올 수 없기 때문에 30분을 달려서 포장을 해서 가져왔습니다 

수수육도 3만원정도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전혀 냄새도 나지 않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또한 곰탕의 국물은 건강뿐만 아니라 온몸에 있는 모든 세포를 기분까지 좋아지 게 하는데 충분한 것 같습니다. 

메뉴를 보면 한우곰탕, 얼큰곰탕, 소머리 곰탕, 우족탕, 알꼬리 곰탕, 무릎 도가니탕, 만둣국, 고기 왕만두, 곤드레 전병, 꼬물이 만두 등이 있으며 한우 수육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 오른쪽에 엄청나게 많은 나무들이 쌓여 있고 그 앞에 큰 가마솥이 있는데 그곳에서 매일 국을끓인다고 합니다. 오늘도 곰탕에 고기가 가득 들어 있었는데요. 각종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으며 그 맛은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모현읍을 갈때마다 꼭 들리는 이곳 장작불 곰탕은 10년 가까이 단골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맛이 변함이 없는 곳 같습니다. 

밑반찬도 인심 가득할 정도로 담아 주는 곳이라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식당에 가면 사람들의 마음까지 알아주는 식당이 상당하게 드물지만 이곳은 변함없이 오랜만에 만난 어머님이 챙겨주는 그런 곳 같습니다. 

사실 수육은 별도로 가격이 있는데요. 필요한 만큼만 주문을 했는데 전혀 짜증을 내지 않고 안고 기분 좋게 포장을 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맛이면 맛 친절이면 친절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용인시 모현읍의 맛집 그대로 장작불 곰탕집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