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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여행

마라도

by 농수도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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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와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바로 마라도입니다. 그동안 다른 관광지만 보고 갔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서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 관광로 424에 위치한 마라도 가는 여객선으로 가서 매표소에 들러 매표를 하시면 됩니다. 운항시간은 오전 9시 20분, 10시, 10시 50분, 11시 40분, 12시 40분, 13시 30분, 14시 10분에 출발을 하며 출발 20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또한 사전에 예약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금은 성인, 청소년 18,000원이며 어린이는 9,000원입니다. 그런데 해상공원입장료가 별도로 포함이 되어 성인은 19,000원, 청소년은 18,800원, 어린이는 9,500원이라고 합니다. 

매표소 내에는 각종 제주도 관광 안내장이 진열되어 있으며 탁자에는 승선신고서 및 작성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챙겨야 합니다. 

날이 맑아 한라산 정상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바다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맑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을 모두 한눈에 담아 볼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마라도까지 30분이 소요됩니다. 여객선 승선인원은 280명이며 1층 및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배 외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실내보다는 실외가 좋은 것 같아 시원한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며 마라도로 향했습니다.

마라도에서 가장 처음 보이는 것이 등대인 것 같네요. 마라도와 등대가 어울려 멋진 장관을 펼칩니다.

배에서 내려 사진 한 장.. 탈 때는 몰랐는데 마라도에서 보니 배도 이쁘네요. 

마라도에 이런 저수지가 몇 개 있는데 자연적인지 인공적인지 궁금하네요.

마라도 살례덕 선착장에 도착하여 왼쪽 벤치 언덕, 마라도 등대, 마라도 성당, 국토최남단기념비, 기원정사 순으로 돌아보았는데요. 50분이면 충분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삼각점이 있는데 이 시설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원의 국가 기본측량에 의하여 결정된 지리좌표를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좌표는 내비게이션, 등산, 레저, 내 위치 확인 등 국민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 위도는 33도 07분 03초이며, 경도는 126도 16분 11초라고 되어 있답니다. 

마라도 등대 모습인데요. 전 세계 유명한 등대 모형이 앞에 진열되어 있어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마라도 성당 모습인데요. 주변과 어울려 매우 이뻐 보입니다. 

국토 최남단 기념비 모습인데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네요. 

해양경찰 헬기가 왔는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매우 크네요. 

이 웅덩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마라도는 2000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여행 시 환경보호도 필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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