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의 효능1 가을의 선물 밤을 줍다. 코로나19로 정신이 없는 한 해를 보내는 가운데 쪽파 재배를 위해 밭에 갔더니 햇밤이 떨어져 있네요. 어렸을 때 새벽에 이웃 아이들보다 먼저 밤을 줍기 위해 달려간 곳이 밤나무 밭이였는데요. 요즘은 이렇게 밭에 있는 밤나무는 아무나 막 가져가지 않는 것 같네요. 이렇게 밤은 우리들에게 추억을 먹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밤을 한두개만 줍고 갈려고 했는데 나무 위를 보니 상당하게 많은 밤송이가 입을 벌리고 있어 나무를 흔드니 밤송이가 여기저기 떨어집니다. 밤송이에 맞을까 봐 걱정했지만 그래도 주인을 알아보는지 몸에는 떨어지지 않고 주변에만 떨어지네요. 잠시 주어보니 꽤 먹을만큼 줍게 되었답니다. 집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밤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신체 .. 2021. 9.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