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관령1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 반정 에서 출발 대관령은 옛날부터 아흔아홉구비라 불려 왔던 험한 영길로서 특히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시야가 탁 트여 발아래 무수히 많은 봉우리와 멀리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이 길은 조선초기까지만 해도 사람 한둘이 간신히 다닐 정도였으나 그 후 조선 중종 때 고형산이라는 사람이 이 길을 조금 넓혀 놓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길은 예로부터 이 지방에 부임받아 오는 관원이 멀리 푸른바다가 바라다 보이자 세상 끝까지 당도했다 하여 감회에 젖어 눈물을 흘렸고 임기를 마치고 떠나갈 때 그동안 정들었던 것을 생각하며 울면서 넘었다 하여 울고 넘는 고개라는 유래가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다. 이곳은 옛부터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다녀가면서 많은 시와 글을 남겼는데 그.. 2021.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