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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

양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쇼핑을

by 농수도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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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꼭 오고 싶었던 가보고 싶었던 하나로마트인 양구군농협 하나로마트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2013년 9월 27일 준공한 양구군 농협 하나로마트는 2,344㎡ 규모로 오픈하였으며 1층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는 834㎡(약 252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장 위치는 양구읍 청춘로 73-20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이 이렇게 멋진 건물이 생긴 것을 보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벌초를 하고 양구시내를 한번 돌아보다가 간식거리를 살려고 잠시 들렸는데요.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매장 입구 공간이 충분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매장 레이아웃은 왼쪽은 농산코너, 그리고 뒤편에는 베이커리, 수산, 정육코너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쇼핑 순서도 이 순서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고 조명도 코너별로 구분을 두어 매장 연출을 잘하였네요.

오픈한 지 8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시설이 잘 관리가 되어 있고 상품 진열도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농산물은 지역농산물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바로 다래였습니다. 일반 키위보다 훨씬 맛이 좋아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과일이지만 도시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워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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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오대쌀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양구 오대쌀은 밥맛 좋은 쌀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깨끗한 물과, 깨끗한 환경 그리고 양질의 토질이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도 저에게는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쌀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기인 250mm 맥주와 요즘 구하기도 힘든 곰표 맥주를 판매하고 있네요. 통로 넓이도 약 180cm로 쇼핑카드 2대가 서로 간섭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품 카테고리도 잘 되어 있네요.

오늘은 양구군 농협 하나로마트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항상 어디를 가든 하나로마트 위주로 이용을 하는데요. 이렇게 20년간 살던 고향에서 이용을 하니 매우 색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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